일본 자살의 근원 죽음의 주카이숲(아오키가하라 수해)

공포· 미스테리|2018. 4. 1.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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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카이숲(아오키가하라 수해)

일본 후지산 기슭에 위치한 주카이숲(青木ヶ原樹海)은 나무가 많이 우거져 있어서 분턱대고 들어섯다간 쉽게 길을 잃어 버려서 방향감각이 없어지고 빠져나올수 없는 숲이라고 합니다한번 들어가면은 살아올수 없는 죽음의숲으로 알려진 주카이숲은 끊이지 않는 의문사와 자살하는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주카이숲(青木ヶ原樹海)

 

입구는 열려있지만 출구가 없는 주카이숲은 우리나라의 강남구 전체면적과 맞먹는 크기라고 합니다주카이숲을 찾는 이유는 등산객도 있지만 약수가 병을 치료한다해서 많은 사람들이 물을 구하러 많이 오고

 이러한점을 이용해서 남의 눈에 띄지 않게 자살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아온다고 합니다

 

 


주카이숲에 인근을 지나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이상한 기운을 느낀다고 합니다 

사방에서 엄습하는 음산한 기운 금방이라도 숨이 멎을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고 합니다

 

숲으로 들어가는 순간 빽빽하게 둘러싼 큰 나무에 왠지 모를 공포를 느끼고 알수없는 기운에 정신적 충격을 받거나 귀신에 홀려서 집으로 돌아 가거나 자살을 해서 죽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1965년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납니다 

1년에 한두번 홍수나 태풍이 있고 나면 산림관리자들은 주카이 내부 상태를 점검하러 오다가 수많은 해골과 유류품들을 보고 도망을 가게 됩니다이후 발견된 해골들을 정밀 감식한 경찰은 살해당한 흔적이 없었고 사인을 밝힐 만한 단서를 없어서 죽음의 원인은 미스테리로 남았다고 합니다그리고 이 사건이 발생한 뒤부터 충격적인 일들이 계속되었습니다 시간이 흐르는 동안 한 해도 빠짐없이 매년 수많은 변사체가 발견이 되었다고 합니다 1978년부터2003년도까지 25년간 1177구의 변사체가 발견이 되었고 현재도 계속 증가 하고 있다고 합니다더 놀라운 사실은 발견된 시신의 신원파악이 되는 경우가 10%이하라고 합니다 그래서 주카이숲은 유류품을 전시해서 가족이 찾아가기만을 기다리는 기괴한 풍경이 있습니다일본 정부는 결국 주카이숲을 출입금지라는 전격 통제를 하게 됩니다

베르테르 (쥘 마스네, Werther)

 

주카이숲에는 정말 귀신때문에 이런일들이 벌어지고 있는것일까요? 주카이를 연구했던 전문가들은 주카이숲 내부의 특별한 구조 때문에 희생자가 속출하는것이라고 주장을 했습니다빼곡히 들어찬 괴이한 나무들 무성하게 자라 하늘을 가려서 음침습기와 무성한 이끼들을 형성하고 360도 어느 방향을 보더라도 모두 똑같이 생긴 나무로 계속해서 이어지는 특색 없는 유사한 지형때문에 마치 같은 자리에서 제자리걸음을 하는 느낌을 받았고 직석으로 걸어가는게 힘들고 한번 길을 잃으면 제자리로 되돌아갈수가 없었고 길을 잃고 헤매고 죽음에 이르게 된다는 이론을 내놓았습니다
그러나 주카이를 수색했던 경찰들은 제기된 주장에 대해서 반박을 했습니다 주카이숲에서 발견된 변사체는 모두 자살한것으로 반론을 내세웠습니다
하지만 풀리지 않는 의혹이 있었습니다 1965년부터 왜 갑자기 변사체가 발견되고 그후 해마다 발견되는 시신이 급증했는가를 의혹을 풀지 못한채 죽음의 숲으로 불리며 논란이 되었습니다심지어 일본 정부의 대대적인 출입금지 경고에도 변사체는 더욱 늘어갔습니다

 

그러던중 예기치 못한 주장이 제기되었습니다주카이숲을 연구했던 와타나베는 변사체가 발견되는것은 베르테르 효과 때문이라고 주장을 했습니다베르테르 효과는 모방 자살로 유명인이나 자신이 모델로 삼고 있던 사람이 자살할 경우 그 사람과 자신을 동일시해서 스스로 목숨을 끊는것을 뜻합니다독일작가 괴테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의 책에서 유례되었다고 합니다 베르테르는 로테를 열렬히 사랑했지만 로테에게 약혼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실의와 고독감에 빠져서권총자살로 삶을 마감했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습니다당시 문학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책은 베스트셀러로 선정이 되었지만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지게 됩니다베르테르의 모습에 공감한 젊은 세대의 자살급증사태 벌어지고 발간 중단이 되었다고 합니다
주카이숲에서 벌어진 일도 베르테르의슬픔 책 때문에 시작이 되었다고 주장을 합니다



 

1960년 일본작가 마츠모토 세이쵸 파도의탑 비극적 멜로 소설로 사랑에 빠진 여자 주인공은 양가부모의 결혼반대에 부딪히고 결국 자신의 처지를 비관한 여자 주인공은 한번 들어가면 길을 찾아 나오기 힘들다는 주카이숲으로 들어가서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 이야기 입니다1965년 베스트셀러에 오르고 주카이숲에서 수많은 변사체들이 발견이 됩니다
대중의 인기에 힘입어 소설내용이 영화와드라마로 제작되고 심지어 노래로까지 만들어지고 이에 동요된 사람들은 소설의 주인공처럼 일부러 주카이숲으로 들어가서 죽음을 맞이하게되는 이야기 입니다
이 소설때문에 자살명소가 되었고 귀신에 홀린 숲이 아니라 베르테르 효과로 인해 생겨난 죽음의 장소로 

주인을 잃은 차들,자살자의 유류품들, 신원을 알수 없는 백골들 자살한 자들의 흔적이였던것이다

 

 

소설책 한권으로 동요되어 자살한 사람들은 나약했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그렇게 죽은 이들은 귀신이 되어서 주카이숲 주변을 구천을 떠돌게 된다고 합니다

귀신 때문이 아닌 베르테르 효과로 죽게되었다고 했지만 추후 귀신이 된 사람들의 저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죽지 않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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